독일제‘오쏘몰 비타민’강세…ESG 경영으로 소비자에 이미지 강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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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문구가 담긴 수출용 캔 박카스 스페셜 에디션/사진=동아에스티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동아제약의 간판 제품으로 새롭게 자리잡은 독일 오쏘몰 비타민 제품은 상반기 매출만 575억원을 기록해 성장세가 가파르다. 이들 효자제품 판매에 힘입어 동아제약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꾸준히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동아제약은 올해 일반의약품(OTC) 사업과 생활건강 사업 부문에서 눈에 띄는 성장을 보임과 동시에 친환경 경영과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활동 등도 함께 어우러진 ESG경영 실천을 통해 동아제약의 품격과 이미지 제고를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오쏘몰이 비록 값 비싼 제품이라 할지라도 동아제약과 제품 이미지가 부합해 건강을 챙기는 MZ세대까지 아우르며 오쏘몰을 간판 제품 수준까지 끌어올릴 수 있었다.
동아제약은 10년 이상 바자회를 통해 지역 사회에 기부 문화와 지원 사업에 선도해 오고 있다.
동아제약은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12회 진행한 ‘사랑나눔 바자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바자회를 통해 자사 및 동아오츠카 제품 등을 지역 주민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나온 수익금은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해 동대문구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 쓰도록 했다.
아울러 지난해 10월엔 지파운데이션과 협약을 맺고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자사 생리대 ‘템포’를 지원하는 캠페인도 실시했다.
이 외에도 수석문화재단을 통해 우리나라를 짊어지고 나아갈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후원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친환경 사업에도 열중하고 있다. 제약업종 특성상 배출될 수밖에 없는 폐의약품을 자연환경 보호와 인류 건강 증진 차원에서 수거하는 사회공헌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지난 2021년 용마로지스와 대한약사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폐의약품 수거를 위한 ‘건강하고 안전한 동행’ 사업을 진행했다. 이 업무협약을 통해 본격적인 폐의약품 수거 사업에 나서며 버려진 의약품의 안전한 수거 및 폐기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꾸준하게 동아제약 내 제품들을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확대 생산하고 있다. 특히 구강청결제 ‘가그린’은 투명 용기로 교체, 제품 표면에는 수분리성 점착식 라벨을 사용해 재활용할 때 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동아제약의 간판 제품 ‘박카스’는 약국에 제공하는 박카스 비닐봉지를 재생용지 봉투로 전면 교체하는 등 환경 보호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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