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맛 담았다”…스타벅스, 관광객 겨냥 특화 음료 출시

유통·생활경제 / 한시은 기자 / 2026-03-12 11:29:21
외국인 관광객 1870만명 시대 맞춰 관광객 공략
오미자·막걸리 등 한국 전통 요소 담은 음료 선봬
명동·광화문·강남 등 서울 100개 매장 먼저 판매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맞춰 서울에서만 판매하는 ‘서울 특화 음료’를 출시하며 관광객 대상 제품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16일부터 서울을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해 ‘서울 석양 오미자 피지오’와 ‘서울 막걸리향 콜드 브루’ 등 음료 2종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 스타벅스 코리아에서 선보인 ‘서울 특화 음료’ 2종/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한국관광공사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약 1870만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조사 결과, 외국인 관광객 10명 중 약 8명이 서울에 체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관광객 방문 비중이 높은 서울 지역 매장을 중심으로 이번 음료를 먼저 선보인다. 명동·광화문·강남 등 관광 수요가 많은 서울 지역 100개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서울 석양 오미자 피지오’는 궁궐 연못 위 노을에서 착안해 서울의 해질녘 풍경을 표현한 음료다. 라임 에이드 위에 붉은 오미자가 층을 이루는 비주얼이 특징이며, 음료를 저어 마시면 보랏빛으로 변해 시각적 즐거움을 더한다.

‘서울 막걸리향 콜드 브루’는 한국 전통주 막걸리의 향과 콜드 브루 커피를 결합한 비알코올 음료다. 스페셜 스토어 전용 메뉴인 ‘막걸리향 크림 콜드 브루’를 재해석해 외국인 관광객도 부담 없이 한국 전통주 풍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따뜻한 날씨와 함께 3월부터 관광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서울을 상징하는 요소와 한국 전통 식재료를 결합한 음료로 관광객 경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두 음료는 모두 톨(TALL) 사이즈로 출시된다. 다음달 말에는 서울 전 매장으로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판매 매장 정보는 스타벅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는 “전통과 트렌드가 공존하는 서울의 매력과 한국의 맛을 한 잔에 담아내고자 했다”며 “서울 특화 음료를 통해 관광객들이 보다 특별한 여행 경험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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