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 소헌: 세종의 아내
- 반다일 2019.09.11
- [1장] *** 세종이 이렇게 막무가내로 고집 피운적은 처음이었다. 옥좌에 앉아 있는 세종을 향해 6조의 판서들이 울먹이는 수준으로 말했다."전하. 궁궐 안에 불당을 지으시겠다니요!! 궁은 사사로울 수 없는 곳입니다. 이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내가 큰 절을 짓겠다는 것도 아니고… 작은 불당 하나 소박하게 마련하 ...
- 임강유 시인의 "겨울이 오다"
- 임강유 2019.08.29
- 겨울이 오다
그대가 있어
따뜻했던 시간이
그대 사라진 지금
가을로 다가옵니다
뜨거웠던 햇빛이
쌀쌀한 날씨가 되어
내 마음도
서서히 식어갑니다
그대 없는 지금
겨울이 오려나봅니다.
겨울이 오다 작품소개
...
- 임강유 시인의 "새로운 계절"
- 임강유 2019.08.28
- 새로운 계절
차가운 바람이
가을 문턱을 지나간다
여름이란 따뜻함이
이내 차가워지고
낮에만 존재하던 그대는
밤이 된 지금 볼 수 없었다
따뜻한 낮에 쬐는 태양보다
밤에 뜨는 별이 좋아진 까닭은
나에게 새로운 계절이
찾아와서겠지 ...
- 임강유 시인의 "빛을 품다"
- 임강유 2019.08.27
- 빛을 품다
가로등 불 빛 아래
수많은 벌레를 품다
빛을 품는 현상이
열을 뿜는 현상이
아닐 수 없다
빛과 열기를 찾아 온
사람에게는 희망과
소망이 공존하기에
오늘도
품고 뿜어본다
누군가를 위해서
빛을 품다 작품소개 ...
- 임강유 시인의 "그저 그런 기억"
- 임강유 2019.08.26
- 그저 그런 기억
그리워요
보고싶어서
그리움 지나
추억이 된다한들
무슨 소용 있겠어요
그대에게 나는
그냥 기억 일 뿐인데
살다보니 알게 된
그저 그런 기억
그저 그런 기억 작품소개
소중한 이와의 추억이
단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