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별
작금의 나는 미리내와 같고
우리네 삶에 스며드는
풍향에 따라? 불어오는 향 이거늘
샛별이 되어 반짝 빛나다
다른이를 위해 서서히 희미해지는 새별이거늘
이내
누군가를 위해
희생할 줄 아는 별똥별 이거늘
내 해의 빛이 바래는 날
사랑하는 이에 빛이 발하는 날
그 날의 어둠별이고 싶다.
작품 설명: 별은 누가 생각해도 반짝 빛나는 존재이지만,
그 중에서도 새별 샛별 어둠별과 같은 여러 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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