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답잖은 시

문학 / 허상범 기자 / 2019-09-29 02:14:10
<가식> 저자 허상범

[가식] - 허상범


서로가 거짓으로 치장한 채


만남의 광장에서 모이자.


그러면 우리도 모르는 새


비둘기가 날아와


비틀어진 심장을 덮어줄 것이니.


보라, 이제 모순의 광장이 되었다.


Boulevard des Capucines, 클로드 모네 1873. [출처: Google Arts &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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