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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세계 제공. |
[소셜밸류=이호영 기자] 신세계백화점 뷰티 편집숍 시코르가 가상 공간에 '메타 시코르'를 연다.
메타 시코르는 메타버스 플랫폼 '젭' 공간에 상품 구성과 인테리어 등 실제 시코르 강남점 매장을 구현한 것이다.
6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메타 시코르는 중앙 광장(스킨 케어·메이크업·향수 등)과 게임존(브랜드 할인 쿠폰 뽑기 게임, 이달 8~14일), 온리 시코르존(신세계 오노마·시코르 컬렉션) 등 테마별 공간 구성으로 시코르 상품 구매는 물론 게임을 통한 할인 쿠폰까지 다양한 혜택을 담았다.
이달(3월)부터 상시 운영하는 메타 시코르는 나스·맥 등 30여개 브랜드 대표 인기 상품 100여개를 선보인다.
메타 시코르엔 시코르닷컴 홈페이지, 시코르 모바일 앱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신세계 시코르는 디지털에 익숙한 10~20대를 겨냥, 신규 판매 채널 확보에 나선다. 작년 시코르닷컴 매출 신장율은 30% 정도로 성장세다. 매출 절반이 20~30대로부터 나온다.
1월 시범 운영을 거친 메타 시코르 역시 온라인에 익숙한 20~30대 고객이 한달 50만명 이상 이용하며 플랫폼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신세계 시코르 관계자는 "메타 시코르 프로젝트를 통해 젊은 층의 시코르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을 확인했다"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연계를 지속해나가는 등 다양한 차별화 콘텐츠로 업계를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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