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원유운반선 3척 4001억원 수주…올해 누적 21억달러

산업·기업 / 최연돈 기자 / 2026-03-10 17:14:05
올해 누적 수주 11척·21억달러 달성
LNG·에탄·컨테이너·원유선 등 선종 다변화
수주잔고 137척·295억달러…수익성 중심 수주 지속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삼성중공업은 버뮤다 지역 선사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총 4001억원에 수주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오는 2029년 2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초대형 원유 운반선/사진=삼성중공업 제공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의 올해 누적 수주 실적은 총 11척, 약 21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회사가 제시한 올해 연간 수주 목표 139억달러의 약 15% 수준이다.

 

선종별로 보면 LNG운반선 3척, 에탄운반선 2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4척 등 총 11척을 수주하며 다양한 선종에서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중공업의 현재 누적 수주잔고는 총 137척, 약 295억달러 규모다. 이는 향후 수년간 안정적인 건조 물량을 확보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현재 누적 수주잔고는 137척, 295억달러를 기록하고 있다”며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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