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17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하반기 판매 확대 총력"

K-Biz. / 최연돈 기자 / 2026-07-31 11:06:22
기본급 7만5000원 인상·생산장려금 등 360만원 지급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KG모빌리티(KGM)가 17년 연속 분규 없이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에 성공했다.

 

▲KGM이 지난 29일 임단협 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합의안이 찬성으로 가결됨에 따라 2026년 임단협 협상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 협상 타결 후 KGM 황기영 대표이사(왼쪽)와 노철 노동조합 위원장이 악수하고 있다./사진=KGM 제공

 

KGM은 지난 29일 진행한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합의안이 가결됐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KGM은 2010년 이후 17년 연속 무분규로 임단협을 마무리했다. 회사는 상생과 협력의 노경 문화를 바탕으로 판매 물량 확대와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임단협은 지난 6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노사는 지난 27일 열린 18차 협상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으며, 29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합의안에는 기본급 7만5000원 인상과 생산성 장려금(PI) 등을 포함한 총 360만원 지급하는 내용이 담겼다.

 

KGM 관계자는 “2026년 임단협 협상은 회사의 성장이 곧 복지 확대의 선순환으로 이어진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며, 회사의 장기적인 발전과 안정을 위해 서로의 입장 차이를 해소할 수 있었다”며 “올해 임단협 협상을 조기에 마무리 지은 만큼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 등 하반기 판매 물량 증대와 수익성 확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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