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100명 고객자문단 출범 “고객이 직접 서비스 만든다”

전자·IT / 최연돈 기자 / 2026-03-17 14:48:52
상품 기획부터 마케팅까지 참여…고객 피드백 전면 반영
월 1회 정기 미팅·신뢰위원회 연계…고객 소통 플랫폼 확대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SK텔레콤이 고객 참여 기반 서비스 혁신을 위한 고객자문단 운영을 본격화한다. SK텔레콤은 고객 100명으로 구성된 고객자문단을 출범하고 활동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고객자문단은 지난 16일 서울 성수동 T팩토리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SKT 고객자문단이 16일 T팩토리 성수에서 고객자문단 출범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2열 왼쪽부터 일곱 번째 한명진 SKT MNO CIC장, 여덟 번째 안완기 고객신뢰위원회 위원장)/사진=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기존 고객자문단을 단순 의견 수렴 수준에서 벗어나 상품과 서비스 기획, 마케팅, 유통 등 전 과정에 고객 의견을 반영하는 ‘고객 소통 플랫폼’으로 확대했다. 자문단은 직장인, 주부, 대학생 등 다양한 연령과 직업군으로 구성됐다.

 

특히 신제품 출시 이후 반응을 점검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서비스 기획 단계부터 고객이 직접 참여해 개선안을 도출하는 ‘현장 기반 피드백 체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고객자문단은 월 1회 정기 미팅을 통해 신규 서비스와 혜택에 대한 개선 사항을 논의하고, 실행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는 실제 서비스와 마케팅에 반영될 예정이다.

 

▲SKT 고객자문단 고객들이 SKT T팩토리 투어하는 모습/사진=SK텔레콤 제공

 

또 광고 캠페인 효과와 브랜드 호감도를 평가하는 FGI 활동에도 참여하며, 고객 경험 전반에 대한 의견을 회사에 전달한다.

 

이와 함께 고객자문단은 고객신뢰위원회와 상시 간담회를 통해 외부 시각에서의 기업 신뢰도와 개선 과제를 논의하는 등 고객 신뢰 회복에도 역할을 맡는다.

 

출범식에는 안완기 고객신뢰위원회 위원장과 한명진 MNO CIC장, 윤재웅 Product & Brand 본부장 등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고객자문단을 통해 고객과 사회의 목소리를 경영 전략과 서비스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모든 고객 접점에서 변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