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문체부와 맞손…불닭 앞세워 방한객 유치

K-Commerce / 한시은 기자 / 2026-07-31 17:19:41
한국 관광 해외 홍보 확대 업무협약…정부 관광 콘텐츠-민간 해외 마케팅 역량 결합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삼양식품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손잡고 대표 브랜드 '불닭볶음면'을 앞세워 해외 관광객 유치와 한국 관광 홍보에 나선다.


삼양식품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외 방한객 유치 확대 및 한국 관광 해외 홍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 31일 서울 국립 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김정수 삼양식품 회장(왼쪽 네번째)과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오른쪽 네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삼양식품 제공

 

양측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K푸드의 영향력을 실제 한국 방문 수요로 연결하기 위해 민간의 글로벌 마케팅 역량과 정부의 관광 콘텐츠를 결합한 공동 홍보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세계적인 인지도를 확보한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을 주요 홍보 매개체로 활용한다. 양측은 해외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한국의 맛을 경험한 뒤 실제 방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QR코드가 적용된 불닭볶음면과 소스 제품을 활용해 한국 여행 정보와 제품 콘텐츠를 연계한 소비자 행사를 진행한다. 해외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 등 유통 채널에서는 한국 관광 콘텐츠와 연계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오는 8월21일부터 23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2026 한국 문화관광 페스티벌 러브코리아(Love Korea)'에서는 삼양식품 제품 시식과 함께 한국 문화와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한국 관광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양측은 공식 온라인 홍보 채널도 연계해 전 세계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국 관광 정보를 확산하는 공동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정수 삼양식품 회장은 "K푸드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삼양식품의 브랜드 경쟁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더 많은 해외 소비자들에게 한국 문화와 관광의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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