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장학재단, ‘2026 신격호 롯데 희망장학생 네트워킹데이’ 개최…531명에 장학금 21억2400만원 전달

Social / 소민영 기자 / 2026-10-30 14:21:22
▲장학생들과 찍은 단체사진/사진=롯데장학재단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롯데장학재단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과 꿈을 이어가는 대학생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장학생 간 교류를 통한 인적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은 지난 29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2026 신격호 롯데 희망장학생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하고 531명의 희망장학생에 21억 2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신격호 롯데 희망장학생 네트워킹데이’는 장학금 전달과 더불어 장학생들이 선후배와 교류하며 각자의 경험을 나누고, 학업과 진로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Re,view: 다시 돌아보고 새로 바라보다’라는 부제 아래,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다른 기수의 장학생들과 새로운 인연을 맺는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행사는 110여 명의 장학생이 참석했으며, 장학금 전달식으로 막을 열었다. 전달식 이후 진행된 토크쇼에서는 장혜선 이사장이 직접 장학생들의 사연을 듣고 함께 고민을 나눴다. 이어진 멘토링에서는 금융·제약·연구 등 각 분야의 졸업생 선배 10명이 후배들에게 진로 조언을 전했다.

장혜선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자리는 우리가 뿌린 씨앗이 자라고, 꽃을 피워, 어떤 열매를 맺었는지 볼 수 있는 굉장히 중요한 자리”라며 “저희가 사업을 60개 이상 하고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큰 기둥은 여러분”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여러분에게 우리 재단의 기둥을 떠나서 우리나라, 더 나아가 글로벌 리더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긴 하지만, 꼭 리더가 되지 않아도 된다”며 “단지 여러분이 삶을 행복하게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노력해 온 시간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스스로 자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장학생들이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유대감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주변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만의 중심을 지키며 당당하게 자신의 길을 걸어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롯데장학재단은 올해 다양한 분야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 희망장학생 398명에게 총 15억 9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데 이어, 8월에는 ‘신격호 롯데 재능장학금’을 통해 스키·스노보드 유망주 10명에게 총 6000만원을 지원했다. 같은 달 제43기 희망장학생 216명을 새롭게 선발해 학기당 400만원의 생활비성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지난 23일에는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희망장학생 51명에게 하반기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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