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SWC2026' 아메리카 컵, 캐나다 SAPPYYY 우승…서울 월드 파이널 진출

K-Living / 소민영 기자 / 2026-10-12 19:15:31
▲컴투스 'SWC2026' 아메리카 컵에서 1위를 차지한 SAPPYYY의 모습/사진=컴투스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6(이하 SWC2026)’의 아메리카 컵에서 캐나다 토론토 출신 SAPPYYY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아메리카 컵은 11일 오전 3시(한국 시각 기준) 토론토 메트로폴리탄대학교 크리살리스 홀에서 열렸다. 미주 지역 예선을 통과한 8명의 선수가 5전 3선승제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월드 파이널 진출권 3장을 놓고 경쟁했다.

SAPPYYY는 사전 승부 예측에서 3위로 대회를 시작했지만, 첫 경기부터 강력한 우승 후보를 제압하며 반전을 만들었다. 8강에서 승부 예측 1위이자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미주 지역 정상에 오른 TRUEWHALE을 3 대 0으로 완파하고, 준결승에서도 ZEDORUS를 3 대 0으로 꺾으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ZEZAS와 5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SAPPYYY는 최종 스코어 3 대 2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캐나다 첫 ‘SWC’ 본선에서 개최지 토론토 출신 선수가 미주 최강자로 등극하며 현장 팬들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ZEZAS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3위 결정전에서는 MONAGUA가 ZEDORUS를 3 대 0으로 꺾고 미주 지역의 마지막 월드 파이널 진출권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SAPPYYY와 ZEZAS, MONAGUA가 미주 대표로 서울 월드 파이널에 출전한다.

상위 4인에 오른 SAPPYYY, ZEZAS, MONAGUA, ZEDORUS에게는 우승 상금 1만 달러(약 1,340만 원)를 포함한 총상금 2만 달러(약 2,680만 원)와 메달을 수여했다.

이번 아메리카 컵을 마치며 월드 파이널에 출전할 총 12명 가운데 9명이 확정됐다. 남은 세 자리는 오는 10월 17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퍼시픽 컵 상위 3명에게 돌아간다.

최종 선발된 12명은 오는 11월 14일 서울 KBS 아레나에서 열리는 월드 파이널에 출전해 ‘SWC’의 열 번째 세계 챔피언 자리를 두고 맞붙는다.

한편, ‘SWC’는 컴투스의 히트작 ‘서머너즈 워’의 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2017년 출범 이후 소환사들이 교류하는 연중 최대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올해 10회차를 맞았다.

지난해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된 'SWC2025' 아메리카 컵에서는 RAIGEKI가 우승을 차지하며 2022년에 이어 3년 만에 두 번째 지역 챔피언에 올랐다. 당시 RAIGEKI는 준결승에서 STAYHIVE를 3대 0으로 제압한 뒤 결승에서 ZEZAS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ZEZAS가 준우승, PANDALIK3가 3위를 기록하며 세 선수가 월드 파이널 진출권을 확보했다. 이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월드 파이널에서는 베트남 출신 PU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고, 유럽 대표 RAXXAZ가 준우승에 올랐다. 미주 대표 PANDALIK3는 공동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아메리카 컵 준우승자 ZEZAS는 올해도 결승에 진출하며 2년 연속 준우승을 기록, 미주 지역 강자로서 꾸준한 경쟁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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