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고·조망·루프탑 등 일상 속 프리미엄 누릴 수 있어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하이엔드 주거의 기준이 바뀌고 있다. 과거에는 ‘어디에 사느냐’가 프리미엄을 결정했다면, 이제는 ‘어떻게 사느냐’가 핵심 가치로 떠올랐다. 층고·조망·루프탑 등 일상의 사용 경험을 바꾸는 설계, 집 안에서 완결되는 휴식과 커뮤니티, 그리고 쾌적성과 자연 접근성이 결합되며 주거가 단순한 공간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로 재정의되는 흐름이다.
이 변화는 더 이상 서울만의 현상이 아니다. 부산·대구·대전 등 주요 지역 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주거에 대한 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강릉에서도 하이엔드 주거 트렌드가 본격적으로 현실화되는 모양새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확산 배경으로 ▲일상 업그레이드를 만드는 구조적 스펙 ▲프라이빗 아웃도어 공간에 대한 선호 ▲친환경·쾌적성에 대한 체감 가치 상승을 꼽는다.
특히 강릉에서 하이엔드 주거 흐름이 설득력을 얻는 지점으로는 유천지구가 거론된다. 기존 시가지와의 접근성이 높고, 상업·업무·공공시설 등 생활 인프라 활용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는 점에서 신규 주거지의 쾌적함과 도심 생활의 편의성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다. 계획지구 특유의 정돈된 생활권이 형성되면, 프리미엄 주거 수요가 입지뿐 아니라 생활 완성도로 확장되는 흐름과 맞물릴 수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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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르노레인 강릉 조감도/사진=에르노레인 강릉 제공 |
이런 유천지구 안에서 하이엔드 수요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요소들을 전면에 내세운 단지가 ‘에르노레인 강릉(Erno Lane)’으로 꼽히고 있다. 단지는 수직 프리미엄과 프라이빗 아웃도어라는 하이엔드 키워드를 설계로 구현하며 강릉형 프리미엄을 제안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가장 눈에 띄는 포인트는 5.5m 천장고다. 일반 주거에서 흔치 않은 높이로, 채광과 통풍, 공간의 개방감이 주는 체감 차이를 강점으로 내세운다. 층고는 단순히 고급스러움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실제 생활에서 느끼는 쾌적성과 여유, 공간 활용성을 좌우하는 핵심 스펙이라는 점에서 하이엔드 수요층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요소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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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5m 층고 이미지/사진=에르노레인 강릉 제공 |
루프탑 펜트(4층)와 전용 루프탑(55㎡) 구성도 차별점이다. 외부의 카페나 호텔이 아니라 ‘우리 집에서 누리는 아웃도어’를 강조하며, 휴식·소규모 모임·취미 생활까지 집 안에서 확장 가능한 체류형 라이프를 상품화했다는 설명이다.
듀플렉스 펜트(2~3층) 역시 ‘살아보면 편한 구조’에 초점을 맞춘 설계로 평가된다. 세대 내 공간을 층으로 분리해 프라이버시를 확보하고, 가족 구성 변화나 게스트 활용 등 다양한 사용 시나리오를 담을 수 있다는 점에서 소가구 시대의 니즈를 반영했다.
단지 규모 자체도 희소성을 만든다. 에르노레인 강릉은 지하 2층~지상 4층, 9개동 110세대로 조성되는 저층형 소규모 단지다. 대단지가 주는 편의성과는 다른 결로, ‘프라이빗하고 밀도 낮은 주거’가 주는 프리미엄을 강조하는 방식이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하이엔드 주거의 성패를 ▲희소 입지 ▲차별화된 상품성 ▲라이프스타일 설계에서 찾는다. 에르노레인 강릉은 유천지구라는 성장 축 위에서 5.5m 천장고와 루프탑 중심 설계라는 명확한 차별화를 내세우며, 서울 중심으로 형성됐던 하이엔드 주거 트렌드를 강릉이라는 도시 맥락에서 구현한 사례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는 평가다.
프리미엄 주거의 무대가 서울에만 머무르지 않는 시대다. 강릉 유천지구의 에르노레인 강릉은 ‘집이 곧 라이프스타일’이라는 흐름 속에서 강릉형 하이엔드 주거의 한 선택지로 시장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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