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매주 금요일 마포 사옥서 ‘정오의 작은 음악회’ 열어

ESG경영 / 소민영 기자 / 2024-07-19 13:59:29
7명으로 구성된 발달장애인 연주자 직원 채용
16년째 후원해 온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나눔활동
▲S-OIL 마포사옥에서 매주 정오의 작은 음악회 개최/사진=S-OIL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S-OIL 본사 사옥에서 매주 금요일 점심시간에 특별한 연주회가 열린다.


S-OIL은 발달장애인 직원들이 연주하는 작은 연주회를 매주 금요일에 개최하고 있다. 바이올린 4명, 비올라 1명, 첼로 1명, 더블베이스 1명으로 이루어진 연주자들은 경쾌한 느낌의 ‘피치카토 폴카(Pizzicato Polka)’ 등 7곡을 합주했다. 이 연주자들은 모두 발달장애인들로 S-OIL에서 채용한 직원들이다.

또 장애 인식개선을 위하여 2023년부터 공덕역 공항철도, 교보문고, 서리풀페스티벌 행사장 등에서 공연을 진행했으며, 사옥이 위치한 마포 관내 지역사회복지기관들의 신청을 받아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도 개최하고 있다.

S-OIL은 2009년부터 발달장애 청소년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를 후원하고 있다. 특히, 2022년에는 성인이 된 장애인 연주단원 5명을 직원으로 채용했고, 올해는 인원을 확대하여 현재 7명의 단원들이 직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S-OIL 관계자는 “S-OIL은 음악적 재능을 가진 발달장애 단원들의 음악 활동을 오랫동안 후원해 왔고, 앞으로도 공연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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