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0곳 지원 시작…2030년까지 단계적 확대
AI 기술·인프라 연계해 글로벌 성장 생태계 구축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SK텔레콤은 정재헌 CEO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6(MWC26)’ 현장에서 국내 스타트업 대표들을 만나 ‘AI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고 5일 밝혔다.
정 CEO는 지난 3일(현지시간) MWC26 부대행사인 ‘4YFN(4 Years From Now)’에서 열린 ‘SKT 스타트업 전시관’에 참가한 국내 스타트업 15곳 대표들과 런치 미팅을 갖고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 |
| ▲SKT가 MWC26의 부대행사 ‘4YFN(4 Years from Now)’에서 정재헌 CEO(오른쪽에서 첫 번째)가 운영 중인 스타트업 단독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사진=SK텔레콤 제공 |
이번 행사에는 메사쿠어컴퍼니, 베링랩, 브로즈, 스트레스솔루션, 식스티헤르츠, 에너자이, 에이리스, 에이아이브, 유쾌한프로젝트, 인베랩, 칠로엔, 콕스웨이브, 코넥시, 큐빅, 포네이처스 등 인공지능(AI)과 ESG 분야 스타트업 15곳이 참여했다.
정 CEO는 이 자리에서 스타트업의 기술과 사업 모델을 직접 살펴보고 글로벌 진출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대기업 협업 과정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정 CEO는 “SK텔레콤은 스타트업의 AI 동반자가 되겠다”며 “오는 2030년까지 5년간 스타트업 500곳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올해 총 80곳의 스타트업 지원을 시작으로 지원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
| ▲SKT가 MWC26의 부대행사 ‘4YFN(4 Years from Now)’에서 정재헌 CEO(두 번째 줄 가운데)와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운영 중인 스타트업 단독 전시관 앞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SK텔레콤 제공 |
올해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SKTCH for Good’과 ‘SKTCH with AI’를 통해 각각 15곳을 지원하고 스타트업 협업 플랫폼 ‘SKTCH’를 통해 10곳을 지원한다.
또 대전·세종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한 파트너 활동으로 20곳을 지원하고 정부 창업 지원사업 협력 10곳, 1대1 상담 밋업 프로그램 10곳 등 다양한 방식으로 스타트업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후 지원 규모를 확대해 2027년 90곳, 2028년 100곳, 2029년 110곳, 2030년 120곳 등 5년간 총 500곳의 스타트업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SK텔레콤은 “정재헌 CEO의 ‘AI 동반자’ 선언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SK텔레콤이 보유한 AI 기술과 인프라, 사업 역량을 스타트업과 연계해 함께 성장하겠다는 실행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과 지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