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기업·지역 농가·푸드테크 한자리에…‘2026 푸드위크 코리아’ 11월 개최

K-Food / 소민영 기자 / 2026-10-22 12:19:11
▲2025년도 ‘푸드위크 코리아’ 개최 현장/사진=코엑스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국내 식품업계가 지역 농가 및 푸드테크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먹거리 발굴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식품산업의 혁신과 상생 협력 성과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2026 푸드위크 코리아’가 오는 11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푸드위크 코리아는 ‘혁신, 일상이 되다(Taste the Innovation)’를 주제로 국내 주요 식품기업과 지역 농가, 푸드테크 기업 등이 참여해 다양한 협업 사례와 신제품을 선보인다.

대표 기획관인 ‘제철 페어링 하우스’에서는 농심·삼양식품·팔도가 지역 농가의 가을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협업 메뉴를 공개한다. 농심은 ‘누들핏 육개장사발면맛’에 표고버섯을 더하고, 삼양식품은 ‘탱글 갈릭쉬림프 프로틴파스타’에 가평 잣을 접목한 요리를 선보인다. 팔도는 ‘왕뚜껑 국물라볶이’에 수박무를 활용해 새로운 맛을 제안한다. 참관객들은 현장 이벤트를 통해 협업 메뉴를 직접 맛볼 수 있다.

오뚜기는 푸드테크 기업 쿡인페이퍼와 손잡고 전용 라면 용기와 즉석 조리기계를 활용한 ‘한강라면’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한강공원에서 즐기는 라면의 맛과 감성을 담은 신제품을 선보이며, 참관객들이 직접 시식하고 선호 제품을 투표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삼성 스마트공장과 함께하는 K-FOOD관’에는 삼성전자의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참여한 식품기업 30개사가 참가한다. 이들은 생산 공정 개선과 제조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높인 김치·식용유·샐러드·청국장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국내외 바이어와 새로운 판로 개척을 모색한다.

이 밖에도 코엑스는 소비 트렌드와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특별기획관을 운영한다. ‘진미 별미 美味 4일장’, ‘별별식감 취향상점’, ‘고메&스페셜티 스트리트’, ‘헬시플레저 스트리트’ 등에서는 차별화된 식품과 미식 문화를 소개한다. ‘2026 신제품 특별관: THE NEXT’와 ‘2026 K-간편식 쇼케이스’에서는 식품·푸드테크 분야의 신제품을 선보이며 기업과 바이어 간 비즈니스 기회도 확대할 계획이다.

푸드위크 코리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식품기업과 지역 농가, 기술기업 간 협력을 활성화하고 K-푸드 산업의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코엑스(사장 조상현)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공동 주최하는 ‘2026 푸드위크 코리아’는 11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코엑스 A·B·C홀 및 더플라츠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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