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세계 식량의 날 맞아 글로벌 기아 해결 나선다

Social / 이국열 기자 / 2026-10-15 10:00:43
타임스스퀘어·피카딜리광장서 UN FAO 캠페인 영상 상영

[소셜밸류=이국열 기자] LG전자가 오는 16일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 한복판의 대형 전광판으로 기아 해결 메시지를 알린다.

 

해외 사업장이 있는 나라의 취약계층에게 식사를 지원하고, 국내 직원식당에서는 기부메뉴를 운영하는 등 안팎에서 식량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고 있다.

 

LG전자는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런던 피카딜리광장의 옥외전광판에서 현지시간 13일부터 23일까지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UN FAO)가 만든 캠페인 영상을 상영한다.

 

▲LG전자는 올해 초 산사태로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파시르랑구 마을을 찾아 주민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피해 아동을 대상으로 성장 모니터링과 건강검진을 지원했다. LG전자 자카르타 법인 관계자들이 마을 어린이의 키를 측정하고 있다./사진=LG전자 제공
 

영상에는 식량 문제를 풀기 위해 세계 곳곳에서 노력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담겼다. 한 사람 한 사람의 노력이 모여 식량 문제 해결로 이어진다는 뜻의 ‘오늘의 혁신, 내일의 영양(Innovate Today, Nourish Tomorrow)’이 핵심 메시지다.

 

이번 상영은 LG전자가 2011년부터 이어온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 ‘LG 희망스크린’의 하나다. LG 희망스크린은 뉴욕과 런던의 LG전자 전광판에서 국제기구와 NGO의 공익 영상을 상영해 글로벌 이슈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활동이다.

 

해외 취약계층 식사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올해 초 산사태 피해를 입은 서자바주 파시르랑구 마을 주민들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지역 보건센터와 손잡고 피해 아동의 성장 모니터링과 건강검진도 지원했다. 인도에서는 청소년 영양실조를 해결하기 위해 16개 주 공립학교 학생 12만명에게 아침과 점심을 제공하는 ‘라이프스굿 영양식단 캠페인’을 펼쳤다. 이라크와 싱가포르 등에서도 취약계층에 식료품을 기부했다.

 

국내에서는 ‘기부메뉴’ 제도를 운영한다. 직원식당에서 반찬 수를 줄인 메뉴를 내놓고, 임직원이 이 메뉴를 고를 때마다 후원금을 적립하는 방식이다. 모인 후원금은 취약계층 부식 지원 등 봉사활동에 쓰인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공익 캠페인 확산과 취약계층 식사 지원 등 기아 해결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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