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간 매월 300명에 안부박스 전달…청년 100명 대상 자립캠프
가정 밖 청소년 주거지원 요건 완화…통합 플랫폼으로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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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H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지원사업 인포그래픽/이미지=LH 제공 |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주거·경제적 지원을 생활용품 제공과 정서적 돌봄까지 확대한다.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다.
LH는 보건복지부와 민간기업 등 7개 기관이 참여하는 '온:청년' 사업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맞춤형 종합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LH는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해 임대주택 공급과 함께 ▲청약통장 납입 지원 사업 ▲임대보증금 지원 ▲입주지원금 지원 ▲에너지비용 지원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임대주택 입주부터 각종 생활 지원사업 신청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지원창구인 '유스타트 주거·생활지원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자립준비청년과 가정 밖 청소년을 위한 전용 콜센터도 마련했다.
여기에 정서적 돌봄과 생활용품 제공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온:청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온:청년은 LH와 관계기관·기업이 각자의 전문성과 자원을 연계하는 사회공헌 협력사업이다. 자립준비청년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 자립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사업에는 ▲LH ▲보건복지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유한킴벌리 ▲아성다이소 ▲네이버 해피빈 ▲월드비전 등 7개 기관·기업이 참여한다.
사업의 일환으로 LH는 이달부터 3개월간 매월 자립준비청년 300명에게 생활용품과 응원 메시지를 담은 '안부박스'를 전달한다.
오는 24~25일 양일간 국민체육진흥공단 진주 스포츠가치센터에서 자립준비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캠프를 운영한다.
캠프에서는 스포츠·레저 체험과 주거·진로 특강 등을 진행해 청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립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응원을 확대하기 위해 연말까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한 대국민 참여 캠페인도 진행한다. 현재까지 2만명 이상의 네티즌이 참여해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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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청년 사업 이미지/사진=LH 제공 |
LH는 아동복지시설 퇴소 전에도 주거지원 신청이 가능한 만큼 관련 제도 홍보를 강화해 보호 종료 이후 주거지원으로 원활하게 연계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가정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기존에는 청소년복지시설을 2년 이상 이용해야 주거지원을 받을 수 있었지만 법령 개정으로 이용기간 요건을 삭제했다.
또 가정 밖 청소년을 생활 지원사업 대상에 새롭게 포함하고, 자립준비청년과 마찬가지로 유스타트 플랫폼을 통해 각종 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LH 관계자는 "주거, 경제적 지원은 물론 정서적 돌봄으로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고자 다양한 기관·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 정착과 꿈을 향한 새출발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H가 지난해 9월 2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당시까지 자립준비청년과 가정 밖 청소년 등 총 9131명에게 임대주택을 공급했다. 당시 LH는 국토교통부·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와 협력해 주거지원 신청 절차를 개선하는 '유스타트 3.0' 종합지원 방안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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