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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내마스크 착용 안내 표지판/사진=연합뉴스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정부와 방역당국이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와 관련해 로드맵을 마련한다.
로드맵은 2단계로 조정해 서서히 실내 마스크를 해제 방안을 나갈 것으로 보이며 실내 마스크 조정방안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정부가 오는 23일 발표할 예정이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로드맵 1단계 해제 시점은 이르면 설연휴 전으로 의견을 모으고 있으나 유행 상황에 따라 더 늦춰질 수도 있다.
정부는 오는 2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조정안을 발표할 계획인데, 해제를 판단할 지표의 기준과 이런 기준이 충족될 것으로 예측되는 때를 함께 발표하는 방식으로 해제 시점을 제시할 방침이다.
정부는 1단계 해제에서 제외되는 시설을 대중교통, 복지시설, 의료기관으로 정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학교나 어린이집 등 교육·보육 기관이나 공공기관은 1단계에서 의무가 해제되지만 고령자 포함해 사람들이 이용하는 마트의 경우 해제에서 제외될지 포함될지 추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감염병 자문위)는 오는 19일 회의를 열고 마스크 의무조정방안을 논의한는데 이는 오는 2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최종 확정하기 전 마지막 의견 수렴 단계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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