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와 지방소멸 대응 협약 후 첫 사업 본격 추진
하반기 순창으로 확대…지역 공동체 활성화 기대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기아가 농어촌 지역 고령층의 식품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기아는 지난 3일 경북 의성군 의성청년센터에서 행정안전부, 경상북도, 의성군과 함께 식품 무료배송 서비스 '무브투유(Move to You)' 출범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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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일 경북 의성군 의성청년센터에서 (왼쪽부터) 김군호 행정안전부 국장과 여승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무총장, 이덕현 기아 지속가능경영실장, 최유철 의성군수,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황명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신정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장, 변태섭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아 제공 |
무브투유는 지방소멸 위기 지역의 고령층이 겪는 '식품 사막'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 사업이다. 기아는 앞서 지난 3월 행정안전부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사업은 우선 경북 의성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동형 냉장·냉동 설비를 갖춘 PBV(목적기반모빌리티) 'PV5 카고'를 활용해 식품을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거점으로 배송하면 이용자가 현장에서 구매하면 된다.
기아는 지역 식료품점과 공급 계약을 맺어 다양한 식품을 제공하고, 식품 배송과 연계한 건강 체조와 교육 프로그램 등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무브투유는 올해 하반기 전북 순창군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향후 운영 성과와 지역 수요를 고려해 서비스 지역을 순차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기아는 이번 사업이 식품 지원을 넘어 고령층의 사회적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덕현 기아 지속가능경영실장 상무는 “새로운 사회공헌 사업인 ‘무브투유’를 통해 지방소멸 문제 개선 등 국가적 과제 해소에 기여하고, 고령층의 정주여건 개선을 지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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