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창업 경쟁 기준 'PC 사양'에서 '공간과 경험'으로... 아이센스블랙라벨PC존, 콘셉트존 다양화

K-Biz. / 이수용 기자 / 2026-08-19 13:21:47

[소셜밸류=이수용 기자] 최근 PC방창업 시장에서 개인 매장의 비중이 줄어들고 프랜차이즈를 중심으로 대형화·고급화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과거 비교적 소규모 자본으로도 개인 창업이 가능했던 PC방은 최근 고사양 장비 외에도 인테리어, 냉난방·환기 시설, 먹거리 운영 시스템 등 매장 전반의 경쟁력이 중요해지면서 운영 형태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이용자들이 PC방을 게임 공간을 넘어 특정 게임과 장비를 경험하거나 보다 프라이빗한 환경에서 이용하는 공간으로 여기면서 공간 구성 역시 세분화되는 모습이다.

 

▲ 사진제공 : 아이센스블랙라벨PC존 

 

이에 따라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도 일반 좌석을 일렬로 배치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이용 목적에 따라 공간을 구분하는 전략을 적용하고 있다.

 

PC방 프랜차이즈 아이센스블랙라벨PC존 역시 이러한 변화에 맞춰 매장 내 공간을 다양한 콘셉트로 구성하고 있다. 개인 이용객을 위한 'VIP존'은 전용 공간에서 혼자 넓게 게임 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퍼스트클래스존'은 좌석 밀도를 낮추고 외부 간섭을 최소화한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마련됐다.

 

게임 장르와 이용자 성향을 반영한 공간도 운영하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이용자를 위한 'LOL존', FC온라인 이용자를 위한 조이스틱이 설치된 'FC온라인존', 오버워치, 발로란트 등 FPS 게임에 맞춘 'FPS존' 등 특정 게임 이용 환경을 고려한 공간을 구성하는 방식이다.

 

이 같은 변화는 PC방의 경쟁 기준이 PC 사양이나 이용요금 중심에서 공간과 경험까지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신규 매장 창업에서도 매장 규모와 시설 수준뿐만 아니라 이용자가 해당 매장을 선택할 수 있는 차별화된 요소를 어떻게 구성하는지가 중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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