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밸류=소민영 기자] 뇌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헬씨브레인 유튜브 채널은 최근 '치매의 위험인자'에 대해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치매는 현재까지 근원적인 치료방법이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에 조절이 가능한 요인들을 통해 치매의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헬씨브레인이 유튜브 채널이 공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연령과 낮은 교육 수준, 배우자의 부재 등은 치매의 발생 위험과 높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치매의 위험인자는 조절할 수 있는 요인(운동과 흡연, 음주, 식습관, 우울증 및 고혈압 같은 질환 상태)과 조절할 수 없는 요인(나이와 성별, 유전 등)으로 구분돼 있다.
헬씨브레인 관계자는 “현재까지 치매는 근본적인 치료 방법이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에 조절가능한 요인들을 미리 알고 치매의 발병 위험인자 가운데 조절 가능한 것은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고혈압은 치매 발병 위험을 4.8배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노년기 당뇨병은 1.5배, 중년기 당뇨병은 1.37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평소에 콜레스테롤 관리를 습관화하고 고지혈증 환자들은 포화지방이 많이 포함된 음식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헬씨브레인은 치매와 관련된 내용 외에도 치매환자를 보살피는 보호자를 위한 정보와 치매 예방 레시피, 빗소리, 파도 소리 등 몸과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백색소음 ASMR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유튜브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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