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워터운영관리 “마리나선박 정비사 올해 마지막 시험 12월 13일 진행”

라이프 / 박완규 기자 / 2025-11-20 10:38:42
▲ 사진=케이워터운영관리 제공

 

[소셜밸류=박완규 기자] 케이워터운영관리㈜가 2025년 ‘마리나선박정비사 자격교육 검정시험’의 올해 마지막 회차를 오는 12월 13일에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험의 접수 기간은 17일부터 12월 5일까지다.


4회차 검정시험은 2025년 마리나 선박 정비 분야에서 진행한 국가검정의 최종 일정으로, 12월 13일 인천·부산·목포·대전 등 4개 시험장에서 동시에 치러질 예정이다.

‘마리나선박정비사’는 '마리나항만의 조성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운영하는 국가자격으로, 선외기·선내기·FRP 선체 분야의 정비 역량을 갖춘 인력을 인증하는 제도다. 응시 자격은 해양수산부 기준에 따른 마리나 선박 정비 경력 2년 이상 종사자 또는 마리나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에서 실무교육을 이수한 교육생에게 부여한다.

응시자는 ‘선외기 정비사’, ‘선내기 정비사’, ‘FRP 선체 정비사’ 중 한 분야를 선택해 시험을 볼 수 있으며, 접수는 지난 17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12월 5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시험은 필기(1차)와 실기(2차)로 구성되며, 필기시험 합격자만 실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다만 일정에 따라 동일 일자에 두 시험을 연속해 치르는 것도 가능하다. 필기는 객관식 60문항(75분), 실기는 필답형 20문항(75분)으로 평가하며, 과목별 40점 이상과 전체 평균 60점 이상을 충족해야 합격으로 인정된다.

마리나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관계자는 “올해 실무교육을 수료한 교육생 다수가 자격시험에 도전하고 있으며, 비경력자들도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현장에 진입하는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2025년에도 전문인력 배출 확대와 산업 맞춤형 교육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리나선박정비사 자격교육 검정시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마리나선박 정비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마리나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고 케이워터운영관리㈜가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마리나 분야 전문 인력 양성 기관으로, 선외기·선내기·FRP 선체 정비 교육과 마리나선박 정비사 자격검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생의 취업 및 창업 지원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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