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가격·상품성 보강한 ‘2027 아이오닉 5’ 출시

K-Mobility / 최연돈 기자 / 2026-06-09 14:03:18
롱레인지 모델 5개 트림으로 운영…선택지 다양화
테일게이트 비상램프·100W USB 포트 추가해 상품성 강화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 5의 상품성을 강화해 전기차 시장 공략 속도를 높인다.

 

현대차는 전체 트림 구성을 변경하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2027 아이오닉 5'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현대차는 2027 아이오닉 5에서 롱레인지 모델을 ▲E-Lite ▲모던 ▲프리미엄 ▲인스퍼레이션 ▲N Line 등 5개 트림으로 재편했다. 스탠다드 모델은 ▲E-Value+ 단일 트림으로 운영한다.

 

▲현대차 2027 아이오닉 5 외장/사진=현대차 제공

 

모던 트림은 기존 익스클루시브 트림 일부 사양을 최적화해 판매가격을 160만원 인하했다. 프리미엄 트림 역시 기존 프레스티지 트림의 사양을 조정해 가격을 90만원 낮췄다.

 

신규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에는 ▲서라운드 뷰 모니터 ▲전방/측방/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 등으로 구성된 ‘파킹 어시스트’와 ▲동승석 전동시트(레그레스트, 릴렉션 컴포트) ▲전좌석 시트 메모리 시스템 ▲2열 전동 슬라이딩 시트 등이 포함된 '컴포트 플러스'가 기본 적용됐다.

 

현대차는 모든 트림에 테일게이트 비상램프를 추가했으며, 프리미엄 트림부터는 100W USB 충전 포트를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2027 아이오닉 5의 판매가격은 전기차 세제혜택 적용 후 2WD 기준 스탠다드 ▲E-Value+ 4735만원, 롱레인지 ▲E-Lite 5064만원 ▲모던 5825만원 ▲프리미엄 5825만원 ▲인스퍼레이션 6150만원 ▲N Line 5945만원이다.

 

서울시 기준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반영하면 롱레인지 모던 트림은 450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차 2027 아이오닉 5 내장/사진=현대차 제공

 

현대차는 14일까지 현대 모빌리티 패스포트 인 오키나와 이벤트 페이지에서 설문조사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오키나와에서 아이오닉 5와 코나 일렉트릭 렌트 시 사용할 수 있는 13만원 상당의 쿠폰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현대 EV 부담 Down 프로모션을 통해 아이오닉 5를 10만원대 월 납입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36개월 차량 반납 유예형 할부 상품도 운영 중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7 아이오닉 5는 새로운 트림 구성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모델"이라며 "상품성과 합리성을 동시에 갖춘 2027 아이오닉 5를 통해 고객에게 한층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오닉 5는 현대차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적용한 첫 전용 전기차로, 2022년 세계 올해의 자동차(World Car of the Year)와 세계 올해의 전기차(World Electric Vehicle)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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