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GMP 인증 추진…당초 계획보다 6개월 앞당겨
美 시러큐스·송도 잇는 '듀얼 사이트' 전략 본격화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신동빈 롯데 회장이 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캠퍼스를 찾아 생산시설을 점검하며 바이오 사업 육성 의지를 내비쳤다.
롯데그룹은 신 회장이 지난 3일 인천 연수구 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캠퍼스 1공장을 방문해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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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동빈 롯데 회장이 3일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캠퍼스 1공장을 찾아 현장경영을 펼쳤다. 신 회장(왼쪽 두번째)이 공장 생산동 내 1만 5000리터 배양기 앞에서 생산공정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롯데그룹 제공 |
이번 방문은 송도 1공장이 착공 2년여 만에 주요 건설을 마치고 사용승인을 받은 직후 이뤄졌다. 현장에는 박제임스 롯데바이오로직스 각자대표와 신유열 롯데바이오로직스 각자대표 겸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오일근 롯데건설 대표이사 등이 함께했다.
신 회장은 생산시설 주요 공정을 둘러본 뒤 글로벌 고객사 수주 현황과 사업 추진 전략을 보고받았다. 그는 "바이오는 그룹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핵심 산업군"이라며 "준공 이후 예정된 일정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송도 1공장 사용승인을 계기로 생산설비 설치와 주요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수주 및 상업 생산 준비에 들어갔다. 미국 시러큐스 공장과 송도 공장을 연계한 '듀얼 사이트' 전략을 통해 초기 임상부터 대규모 상업 생산까지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하반기 송도 1공장 시운전과 생산 시스템 검증(Validation)에 착수해 연내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인증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는 당초 계획보다 약 6개월 앞당긴 일정으로, 인증 이후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본격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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