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밸류=한시은 기자] 김윤 삼양그룹 회장이 창립 102주년을 맞아 글로벌·스페셜티 중심의 사업 고도화와 현금흐름 중심 경영, AI 기반 업무 전환을 강조했다. 삼양그룹은 창립기념행사를 임직원 제빵 봉사로 진행하고 취약계층에 빵 4000여개를 전달하기로 했다.
삼양그룹은 지난 23일 수도권 대한적십자사 봉사관 8곳에서 ‘나눔의 온도, 102도’ 행사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회장단을 포함한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해 삼양사의 냉동생지 브랜드 ‘프레팡’ 제품 2종 등 총 4종의 빵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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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이 임직원들과 제빵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삼양홀딩스 제공 |
김윤 회장은 창립기념사에서 “삼양그룹은 올해 일본 향료·향장 전문기업인 ‘소다 아로마틱(Soda Aromatic)’ 인수, 삼양엔씨켐의 고부가 포토레지스트 소재 공급 확대 등을 통해 글로벌·스페셜티 기업으로서 한층 성장했다”며 “그룹 자체 AI 플랫폼 ‘SAMI 2.0’을 구축해 일하는 방식에서도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지정학적 리스크와 원유 파동, K자형 경기 양극화에 AI 격차도 갈수록 심화되면서 시대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치열한 노력이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102년의 빛나는 역사지만, 이것이 우리의 미래를 담보해 주지는 않는다”며 “이럴 때일수록 그룹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글로벌·스페셜티 중심의 사업 고도화, 안정적인 현금흐름 중심 경영, AI 기반의 AX 트랜스포메이션을 마음에 되새겨 그룹의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제빵 봉사는 임직원 간 교류와 나눔을 위해 마련했다. 삼양그룹은 행사에서 만든 빵에 이달 말까지 삼양사 크로플 생지로 만든 빵을 더해 총 4000여개를 수도권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 임직원들은 지난달 4일부터 행사 당일까지 헌혈버스 운영과 기부 캠페인을 통해 헌혈증 550여장을 모았다. 헌혈증은 대한적십자사를 거쳐 수혈이 필요한 환자와 사회복지단체 등에 전달된다.
삼양그룹은 인재육성·환경보전·건강증진을 사회공헌의 3대 핵심가치로 삼고 관련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창립 101주년에는 임직원 200여명이 서울대공원 산림욕장 둘레길 10.1㎞를 걸으며 기업소명 관련 미션을 수행하는 ‘퍼포즈 워크 10.1’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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