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보안 경쟁력 강화”…LG유플러스, 포티넷과 차세대 SASE 서비스 협력

전자·IT / 최연돈 기자 / 2026-03-11 09:29:22
MWC26서 글로벌 보안 기업 포티넷과 전략적 협력
클라우드 환경 최적화 통합보안 ‘SASE’ 서비스 공동 추진
제로 트러스트 기반 보안 체계 고도화…기업 보안 시장 공략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LG유플러스가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포티넷과 협력해 차세대 보안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포티넷과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차세대 보안 서비스 공동 개발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지난 4일(현지시간) MWC26 LG유플러스 전시부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권용현 LG유플러스 엔터프라이즈부문장(오른쪽)과 토마스 데뤼(Thomas Desrues) 포티넷 유럽·중동·아프리카 및 남아시아 채널 영업총괄(왼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 제공

 

이번 협약은 지난 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전시회 MWC26 현장에서 체결됐다. 협약식에는 권용현 LG유플러스 엔터프라이즈부문장(부사장)과 토마스 데뤼 포티넷 유럽·중동·아프리카 및 남아시아 채널 영업총괄(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 보안 서비스를 중심으로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SASE는 네트워크 연결과 보안 기능을 통합해 제공하는 차세대 통합 보안 솔루션이다.

 

최근 기업들의 업무 환경이 사무실 중심에서 클라우드 기반으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직원들이 다양한 장소에서 회사 시스템에 접속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보안 위협 역시 복잡해지고 있어 통합 보안 체계 구축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양사는 글로벌 최신 보안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 환경에 일관된 보안 정책을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모든 접속을 지속적으로 검증하는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기반 보안 체계 구축도 추진한다.

 

또한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면서도 기업별 요구에 맞춘 맞춤형 보안 솔루션 라인업을 확대하고 기업 보안 시장을 겨냥한 협력 사업도 강화할 계획이다.

 

권용현 LG유플러스 엔터프라이즈부문장(부사장)은 “포티넷과 협력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기업들이 안심하고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보안 서비스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토마스 데뤼 포티넷 유럽·중동·아프리카 및 남아시아 채널 영업총괄(부사장)은 “LG유플러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양사의 기술 역량을 결합해 고객에게 최상의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이번 MWC26에서 자체 개발 중인 ‘U+SASE’ 솔루션도 함께 공개했다. 이 솔루션은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한 ‘K-시큐리티 얼라이언스 보안 협업 사례·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조만간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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