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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그룹 인사발령 공지 캡쳐/사진=한미그룹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한미그룹이 오는 28일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를 앞두고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장과 임종훈 한미약품 사장을 3월 25일부로 해임했다.
임종윤·임종훈 사장의 해임 사유로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중요 결의 사항에 대해 분쟁을 초래하고 회사에 돌이킬 수 없는 손해를 야기시켰다는 한미그룹의 입장이다.
특히 임종윤 사장이 오랜 기간 개인사업 및 타 회사(DXVX)의 영리를 목적으로 당사 업무에 소홀히 하면서, 지속적으로 회사의 명예를 실추했다는 점도 해임의 사유 중 하나라고 밝혔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두 사장과 한미의 미래를 위한 행보를 함께 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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