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AI 교통안전 솔루션 구축…어린이 교통안전 강화

ESG경영 / 한시은 기자 / 2025-11-25 16:33:57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세이프 스쿨’ 캠페인 전개
지난해 이어 두 번째 ‘스마트 아이’ 설치
사고 예방 위한 영상·음성 알림 시스템 도입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현대지에프홀딩스(현대백화점그룹 지주사)는 광주광역시 북구 서림초등학교 정문과 후문 일대 교통사각지대에 스마트 교통안전 솔루션 ‘스마트 아이(Smart Eye)’ 2대를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치는 그룹의 사회공헌 활동 ‘세이프 스쿨(SAFE SCHOOL)’ 캠페인의 일환이다.

 

▲ 현대백화점그룹이 광주광역시 북구 서림초등학교 앞 교통사각지대에 설치한 스마트 교통안전 솔루션인 ‘스마트 아이(Smart Eye)’ 모습/사진=현대백화점그룹 제공

 

‘스마트 아이’는 인공지능(AI) 카메라, LED 모니터, 스피커 등을 활용해 학교 인근 위험 상황을 탐지하고 실시간 영상·음성으로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경고하는 교통안전 장치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번 서림초 설치에 총 1억 원을 지원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해에도 서울 관악구 원신초·청룡초에 동일한 시스템을 설치한 바 있다. 특히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리그린(Re.Green), 위드림(We.Dream)’을 슬로건으로 삼고,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과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현대지에프홀딩스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