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지난 1일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 종근당 키즈오페라(KIDS HOPERA) 공연/사진=종근당홀딩스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종근당홀딩스가 병원과 특수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한다. 최근에는 키즈오페라뿐 아니라 헌혈 캠페인과 소아암 환아 지원 등 어린이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종근당홀딩스는 세브란스병원을 시작으로 ‘2026 종근당 KIDS HOPERA’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KIDS HOPERA’는 희망을 뜻하는 ‘HOPE’와 오페라 ‘OPERA’를 결합한 이름으로,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음악을 통해 즐거움과 정서적 위로를 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공연은 세브란스병원, 전남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등 전국 병원과 특수학교 14곳에서 진행된다. 전문 성악가들이 직접 병원과 학교를 찾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공연을 선보이며, 오페라를 어렵게 느끼는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음악과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올해 공연작은 창작 오페라 ‘팡팡 별팡 배달부’다. 별빛 편지를 배달하는 꼬마 우주배달부 팡팡이가 우주 친구들과 함께 각자의 고민을 해결해 나가는 내용을 담았다. 모차르트, 베르디, 헨델 등 유명 작곡가의 오페라 아리아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해석했으며, 마술 요소를 더해 공연의 재미와 몰입감을 높였다.
종근당홀딩스의 어린이 대상 문화예술 지원은 지난해에도 이어졌다. 2025년에는 ‘종근당 KIDS HOPERA’를 통해 전국 어린이병원과 특수학교를 찾아 ‘룰루랄라 매직해적단’ 공연을 총 18회 선보였다. 이 작품은 꼬마 해적 랄라가 모험을 통해 진정한 보물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로, 유명 오페라 아리아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재구성하고 마술 연기를 더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한국메세나협회도 2025년 키즈오페라가 전국 어린이병원 및 특수학교에서 총 18회 진행됐다고 소개했다.
어린이 환자를 위한 나눔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종근당홀딩스는 2025년 7월 23일부터 31일까지 전국 6개 사업장에서 ‘2025년 사랑나눔 헌혈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임직원 206명이 참여했다. 회사는 헌혈증 206장을 기부하고, 헌혈 참여자 1인당 1만원씩 매칭기금을 조성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소아암센터의 노후시설 개선을 후원하기로 했다. 종근당홀딩스는 2010년부터 매년 여름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 왔으며, 현재까지 임직원 2천483명이 참여해 헌혈증 2천124장을 기부했다.
세브란스어린이병원 천근아 원장은 “어린이의 치료와 회복은 질병을 치료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시 학교와 친구들, 가족이 함께하는 일상으로 돌아갈 때 비로소 완성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키즈오페라가 어린이들에게 즐거움과 용기를 전하고, 가족들에게도 잠시나마 웃을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종근당홀딩스는 2011년부터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종근당 KIDS HOPERA’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파볼라오페라단과 협력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전국 103개 병원 및 학교를 찾아 총 267회 공연을 진행하며, 어린이를 위한 문화예술 나눔을 지속하고 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