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회복지회, BAT로스만스와 함께 ‘톡톡톡 토크 콘서트’ 성료

사회 / 박완규 기자 / 2024-08-26 15:28:14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 전달
▲지난 24일 대한사회복지회-BAT로스만스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톡톡톡 토크콘서트’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소셜밸류=박완규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지난 24일 BAT로스만스(대표 송영재)와 함께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톡톡톡 토크 콘서트’를 성료했다고 26일 밝혔다.

 

‘톡톡톡 토크 콘서트’는 자립준비청년과 자립준비청년에 관심이 있는 성인 80여 명의 참여하에 대한사회복지회 문천식 나눔대사의 사회로 서울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에서 진행됐다.

 

이날 자립준비청년 출신 3명의 강연자 중 봉앤설이니셔티브 박강빈 매니저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자립준비청년들이 겪는 고충을 알린 인물이다. 브라더스키퍼 김성민 대표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정서적인 자립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위코노미 김다희 선임 연구원은 자립준비청년으로 사회에 일찍 나온 선배가 후배의 자립을 위한 도움을 주는 ‘바람개비 서포터즈’ 출신으로 다양한 멘토 활동을 해왔다.

 

이들은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 자립준비청년 출신 강연자들의 자립준비를 위한 다양한 정보 제공과 함께 본인의 경험담, 토크쇼 형식 Q&A 시간을 통해 참여자들과 고민을 나누며 참여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BAT로스만스 김건희 이사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응원과 희망을 전하기 위한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토크 콘서트를 통해 많은 분들이 자립준비청년들의 현실과 미래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사회복지회 김문주 마케팅사업본부장은 “이번 행사로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로 진출하며 마음의 불안을 해소하는 데 조금이라도 위안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한사회복지회는 여러 기업들과 협력해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홀로서기를 위해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톡톡톡 토크 콘서트’ 한 참여자는 “나처럼 힘든 상황을 겪는 친구들과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고민을 나누며 큰 위로를 받았다”며 “더 이상 혼자가 아니라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 행복했고, 이런 행사를 마련해 주신 대한사회복지회와 BAT로스만스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지난 24일 대한사회복지회-BAT로스만스 ‘톡톡톡 토크콘서트’ 패널로 참석한 자립준비청년 멘토들. 사회자는 문천식 나눔대사(맨 좌측)

 

한편 BAT로스만스는 지난 2016년부터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저소득 한부모 가정의 자립 지원을 위한 직업 교육 및 훈련을 제공하는 ‘꿈꾸는 공방‘ 사업,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 ’핸즈온‘, 한부모의 강사 활동 지원 등을 후원해왔다. 

 

2022년부터는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 사업으로 사업범위를 확대했으며 올해 3월 BAT로스만스는 저소득 한부모가정과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해 전달한 6000만 원의 후원금 포함해 누적 후원금은 5억 7000만 원에 달한다.

 

1954년에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는 서울 본부와 3개의 사무소, 28개의 복지시설을 통해 영유아·아동청소년·자립준비청년·장애인·어르신·저소득 한부모 가정 등 소외된 이웃을 돕고 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2022년, 2023년 한국가이드스타의 스타공익법인으로 2년 연속 선정돼 최고점수를 획득하며 효율적이고 투명한 경영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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