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밸류=김하늘 기자] '징맨' 보디빌더 황철순이 부인 지연아를 폭행하는 모습이 공개되어 논란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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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황철순 폭행 동영상 |
8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황철순이 부인 지연아를 폭행하는 영상이 게재됐다. 황철순의 집안 CCTV에 촬영된 것으로 유추되는 영상에는 황철순이 부엌에 앉아 있는 부인 지연아의 얼굴을 가격하는 장면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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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지연아 인스타그램 |
지연아는 이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황철순이 때려서 이렇게 된거에요"라며 멍든 얼굴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지연아의 외도 의혹 또한 부부의 불화 이유로 제기되고 있다. 지연아는 남자 지인에게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내가 너 여자 소개시켜 줄게. 나 연애할 테니까 모르는 척해", "나 완전 일반인 만나고 싶음. 체육인은 안돼"라고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황철순은 이러한 메시지 내용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공론화했지만, 이후 지연아의 해명글과 황철순의 게시물 삭제로 사건이 일단락된 바 있다.
한편 황철순은 tvN 예능 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에 출연해 '징맨'으로 활약했다. 지난 2020년 피트니스 모델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이를 두고 있으며 과거 폭행, 음주운전 사건으로 물의를 빚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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