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잇그린(좌)과 인천남동지역자활센터(우) 업무 협약식 모습 |
[소셜밸류=한지원 기자] 다회용기 서비스 선도기업 ㈜잇그린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김선 대표가 이끌고 있는 잇그린은 배달앱, 야구장, B2B 점심정기배송 등 다양한 영역에서 다회용기 서비스 공급을 기반으로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는 친환경 기업으로 손꼽힌다.
잇그린은 ‘다회용기 세척 고도화 및 위생적인 관리’를 본격화하기 위해 충남광역자활센터 및 인천남동지역자활센터와 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본 협약은 다회용기 세척 활성화와 동시에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자활사업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협약을 통해 잇그린은 자활센터에 다회용기 세척 절차 및 전용 세제 사용 등 전 과정을 컨설팅하며, 자활센터는 이를 바탕으로 세척 표준화를 구축하고 다회용기 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양사는 배달 서비스, 지역 축제, 행사 등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해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다회용기 세척 업무를 취약계층 주민에게 제공함으로써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다회용기 사용 확대를 위해 충남도청은 최근 ‘일회용품 제로 충남’을 선언하며 도청 내 플라스틱 퇴출 및 다회용기 배달 활성화를 추진 중이다. 또한 인천시는 부평구와 남동구를 중심으로 다회용기 배달(리턴잇)을 진행하고 있으며, SSG랜더스 야구장에서도 다회용기를 도입해 친환경 야구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잇그린 김선 대표는 “다회용기 활성화를 위해 전문 세척장과 다회용기 세척 고도화를 추진하게 됐다”며, “탄소중립 실현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사회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잇그린의 다회용기는 하루 6만개 처리 가능한 자체 세척 센터에서 7단계 고효율 세척 시스템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위생 검사를 통해 일회용기보다 4배 이상 청결한 상태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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