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적당 판가 55% 상승…고부가 제품 중심 수익성 개선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LG디스플레이가 OLED 중심 사업 구조를 기반으로 지난 1분기 흑자 규모를 확대했다. 다만 매출은 작년 동기에 비해 10% 가까이 급감하며 구조조정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
LG디스플레이는 올 1분기 매출 5조5340억원, 영업이익 1467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 |
|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사진=LG디스플레이 제공 |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6조653억원에서 5조5340억원으로 9%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38% 증가했으며 2021년 이후 1분기 기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는 1조1410억원, 이익률은 20.6%를 나타냈다.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OLED 중심의 제품 믹스 개선이 실적을 견인했다. OLED 매출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5%포인트 확대된 60%를 기록했으며 면적당 판가 역시 55% 상승했다.
제품별 매출 비중은 IT용 패널이 37%로 가장 높았고 모바일용 패널 및 기타 제품 37%, TV용 패널 16%, 차량용 패널 10% 순으로 집계됐다.
LG디스플레이는 OLED 중심으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원가 절감과 운영 효율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흑자 구조 구축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중소형 사업은 기존 생산 인프라를 기반으로 시장 수요와 신기술에 대응하고 중형 사업은 탠덤 OLED와 하이엔드 LCD 기술을 중심으로 고부가 제품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형 사업은 TV용 OLED 프리미엄 제품군을 강화하는 동시에 가격 경쟁력을 높인 제품을 확대하고 모니터용 OLED 수요 증가에 대응해 라인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성현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고사양 제품 경쟁력과 기술 장벽을 강화해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