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원골목시장, 세스코와 ‘전통시장 위생청결 캠페인’ 진행

ESG경영 / 한시은 기자 / 2024-11-06 14:49:24
청결한 먹거리와 깨끗한 전통시장을 위한 환경조성 캠페인 펼쳐
점포, 식품 매장 등 해충 방제와 식품위생안전관리 컨설팅 원스톱 제공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장미원골목시장은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와 계약을 맺고 ‘위생청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청결한 먹거리, 깨끗한 전통시장 환경조성’이라는 슬로건으로, 해충방제와 식품안전위생진단 서비스를 진행하는 활동이다. 

 

▲장미원골목시장과 세스코가 ‘위생청결 캠페인’을 진행한다./사진=세스코 제공

 

세스코는 장미원골목시장 내부와 상인회 소속의 외부점포 등 총 77개 점포를 대상으로 해충방제 작업을 진행한다. 또 시장 내 요식업장과 정육점 등 식품 관련 매장 23곳을 대상으로 식품위생안전관리에 필요한 종합 컨설팅을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는 장미원골목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모 사업인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위생·청결과 고객 신뢰 제고 등 혁신 과제를 실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혁수 장미원골목시장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단 단장은 “세스코의 관리를 통해 그간 전통시장의 단점으로 꼽혀온 위생과 환경에 대한 인식이 변화돼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시장이 됐으면 좋겠다”며 “평소 관리하기 힘든 곳까지 벌레 없이 깨끗한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장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은 성장·발전 가능성이 높은 시장을 선별해 문화 관광형 시장 등 특성화사업의 추진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장미원골목시장이 이 사업을 통해 기반을 확립하면 앞으로 선진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게 된다.

세스코 관계자는 “시장을 찾는 방문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 위생과 청결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장 방문객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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