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유튜버 ‘영래기’ 고소…리니지 클래식 관련 허위사실 유포에 강경 대응

K-Living / 소민영 기자 / 2026-04-07 15:37:44
▲ 엔씨소프트 판교 R&D센터/사진=엔씨소프트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엔씨가 유튜브 채널 ‘영래기’ 운영자를 허위 사실 유포 및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엔씨는 서울 강남경찰서에 유튜브 채널 ‘영래기’ 운영자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엔씨에 따르면 유튜버 영래기는 유튜브 방송을 통해 게임 ‘리니지 클래식’이 불법 프로그램 사용자를 방치하고, 이를 신고한 이용자들을 근거 없이 제재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다. 또 불법 프로그램을 신고한 정상 이용자들이 오히려 제재를 받았고, 게임 접속이 불가능하도록 격리됐다는 내용도 언급했다.

이에 대해 엔씨는 내부 데이터 분석과 사내외 전문가 검토 결과, 해당 주장이 명백한 허위 사실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엔씨는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거짓 정보가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면서 엔씨와 이용자 모두에게 큰 피해를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영래기의 방송으로 허위 사실을 접한 리니지 클래식 이용자들에게 혼란이 초래됐고, 불법 프로그램 근절에 힘써온 회사의 서비스 신뢰도와 운영 전반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발생했다는 입장이다.

또한 허위 사실 유포로 인해 리니지 클래식이 운영 중인 ‘불법 프로그램 신고 시스템’의 신뢰가 저하되고, 이용자들의 신고 및 캠페인 참여가 위축되는 등 게임 운영 전반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엔씨는 “리니지 클래식의 안정적인 플레이 환경 조성을 위해 비정상 플레이 근절과 불법 프로그램 대응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며 “이용자 대상 캠페인을 진행하고, 운영 정책에 따라 총 105회에 걸쳐 597만1757개 계정을 제재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관련 조치 결과 역시 공지를 통해 이용자들과 꾸준히 공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엔씨는 게임 플레이와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경청해 개발 과정에 반영하고 있다면서도 원활한 서비스 운영을 저해하는 허위 사실 유포, 악의적인 비방과 욕설에 대해서는 게임 이용자와 지식재산권(IP), 임직원 보호 차원에서 적극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실제 내용과 무관한 자극적인 제목과 이미지로 시청자를 유인하는 게시물에 대해서도 사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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