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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빗썸나눔이 지난 21일 경상북도시각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해 '빗썸나눔과 함께 달리는 프로젝트'의 올해 마지막 회차를 진행한 후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빗썸나눔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빗썸나눔이 약 한 달간 전국 4개 지역을 순회하며 진행한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동행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총 4회에 걸쳐 체험형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빗썸나눔은 지난 21일 경상북도시각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해 '빗썸나눔과 함께 달리는 프로젝트'의 올해 마지막 회차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활동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약 한 달 동안 고양, 인천, 충남, 경북 등 4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으며, 올해는 총 4회차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마지막 회차에는 경상북도시각장애인복지관 이용자 10명을 비롯해 빗썸·빗썸나눔 임직원 봉사자, 복지관 관계자, 개인 봉사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충북 청주에서 전통찹쌀고추장 담그기 체험과 청남대 가이드러닝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먼저 청주에 위치한 우리 콩 먹거리 체험 공간에서는 참가자와 봉사자들이 한 팀을 이뤄 고춧가루와 메주가루, 찹쌀 등 준비된 재료를 섞으며 전통 고추장을 만들었다. 이후 직접 담근 고추장에 새싹채소와 밥, 참기름을 더한 비빔밥으로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참가자들은 청남대로 이동해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짝을 이뤄 달리는 가이드러닝에 참여했다. 가이드러닝은 시각장애인 러너와 비장애인 가이드 러너가 서로의 속도와 보폭을 맞춰 함께 달리는 활동이다. 참가자들은 안전을 위한 준비운동을 마친 뒤 손목에 '테더'를 착용하고 청남대 호숫길을 따라 달렸다. 테더는 시각장애인과 가이드 러너를 연결하는 끈으로, 달리는 동안 서로의 움직임을 전달하고 보폭을 맞추는 데 도움을 준다.
빗썸나눔은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경북에서 청주까지 이동 수단을 지원하고 에너지바와 이온음료, 생수 등으로 구성된 러닝 키트를 제공했다. 또 우산과 텀블러, 수건, 아노락, 에코백, 다이어리 등 다양한 후원물품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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