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토론 마라톤으로 참신한 아이디어 찾아라…‘KB 솔버톤 대회’ 개최

생활문화 / 소민영 기자 / 2022-09-28 13:33:50
▲KB금융그룹이 국내외 대학(원)생들이 참여하는 ‘KB 솔버톤 대회’를 개최한다./사진=KB금융그룹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KB금융그룹이 국내외 대학(원)생들이 참여하는 ‘KB 솔버톤 대회’를 개최한다.


KB금융그룹은 오는 11월 MZ세대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토론 마라톤 ‘KB 솔버톤 대회’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솔버톤(Solveathon)이란 영어 ‘솔브(Solve)’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주어진 특정 문제에 대하여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한정된 시간 내에 아이디어를 낸 후 발표·토론의 과정을 거쳐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아이디어 경진대회로 MIT대학에서 유래했다.

‘KB를 경영하라!’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2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가상의 KB금융그룹 CEO가 된 참가자들이 KB금융그룹의 미션인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주제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KB금융이 실현해야 하는 과제를 해결해나가는 토너먼트 방식의 대학 대항전으로 치러진다.

참가대상은 국내외 대학교 및 대학원에 재학중인 학생으로 팀(4인 1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KB금융의 인도네시아 진출에 발맞춰 한국에 관심이 많고 한국어 구사에 능숙한 Z세대 인도네시아 특별팀 1팀도 초청해 현지 의견을 청취한다.

이번 대회는 1차로 16개 팀을 선정하고 오는 11월에 진행되는 본선대회를 거쳐 4팀을 선발해 결선으로 향한다. 이어 오는 12월 본선에 4팀이 참가해 최종 대상을 선정한다. 본선진출팀을 대상으로 그룹 CEO와의 대화, 아이디어 구체화를 위한 전문가 인큐베이션 등의 프로그램도 예정되어 있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6팀은 향후 KB국민은행 입행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지며 총 3천만원의 상금과 해외 학술연수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고 최종 우승팀은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과 아이디어 구체화를 위한 별도의 토론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국회의장상인 대상 1개 팀에게는 MIT, 코넬 대학교 등과 연계한 학술연수 기회가 제공되며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KB금융그룹 회장상인 최우수상 1개 팀에게는 3백만원이, 우수상 2개 팀에게는 각 200만원이 수여되며 모든 본선진출팀에게는 연구과제비 100만원이 제공된다. 선정된 모든 아이디어는 KB금융의 사업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모여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는 큰 힘이 되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이번 솔버톤 대회를 기획하게 됐다”며 “KB금융은 행동하는 기업시민으로서 앞으로도 금융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더 깊게 고민하고 그룹 미션인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달성하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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