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그룹,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어워즈 석권

산업·기업 / 최연돈 기자 / 2025-10-22 13:45:58
HL만도·HL클레무브, 美 LACP 비전 어워즈 ‘플래티넘’ 수상…총 3관왕 영예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HL그룹(회장 정몽원)의 핵심 계열사 HL만도와 HL클레무브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잇따라 최고 영예를 거머쥐었다. 두 회사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국제 무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HL만도 LACP 비전 어워즈 상장/사진=HL만도 제공

 

HL그룹은 22일 HL만도와 HL클레무브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 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이 주관하는 ‘2024 비전 어워즈(Vision Awards)’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을 나란히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로 HL만도는 비전 어워즈 4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이어갔으며, 보고서 종합 순위에서도 HL클레무브가 30위, HL만도가 42위에 오르며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HL만도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Easier Safer Greener’는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명확한 메시지 전달, 창의적 구성, 정보의 신뢰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HL클레무브는 자율주행 전문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기술 혁신’을 주제로 한 ‘Bring A New Era In Mobility’ 보고서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HL클레무브는 LACP 수상에 이어 머콤(MerComm)사가 주관하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어워즈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연차보고서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에이알씨(ARC) 어워즈’ 은상(Silver)과 브랜드 마케팅 평가 중심의 ‘갤럭시(Galaxy) 어워즈’ 동상(Bronze)을 수상하며 총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HL그룹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기술 혁신 비전을 투명하게 전달한 결과가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성과 기술 중심의 경영을 강화해 글로벌 모빌리티 리더로서의 입지를 굳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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