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정부 출범 11일 만에 한미 정상회담...5월 21일 확정

뉴스 / 소민영 기자 / 2022-04-28 13:49:41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방한
일본보다 먼저 방한하는 것에 큰 의미 부여
한미 동맹 발전 및 대북 정책 공조 등 현안 협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사진=연합뉴스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20일 방한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방한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의 첫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28일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오전 서면브리핑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개최될 한미 정상회담은 역대 새 정부 출범 이후 최단기간 내에 개최된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당선인은 바이든 대통령과 한미 동맹 발전 및 대북 정책 공조와 함께 경제안보, 주요 지역적 및 국제적 현안 등 폭넓은 사안에 관해 깊이 있게 협의할 예정”이라며 이번 정상회담에 대해 소식을 전했다.

이번 정상회담은 바이든 대통령이 방한한 다음날인 5월 21일로 확정됐다. 이는 역대 새 정부 출범 후 11만에 개최된다. 역대 최단기간으로 기록된다.

27일(현지시간) 백악관 공식 발표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다음 달 20∼24일 한국과 일본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는데 이 중에서도 한국을 먼저 찾는 것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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