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립플롭 96.3% 급증…부츠도 40.5% 늘어
레이어링·스타일링 아이템 활용한 여름 패션 주목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글로벌 패션 플랫폼 쉬인(SHEIN)에서 올여름 액세서리와 가방, 신발 등 스타일링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쉬인은 지난 5월18일부터 6월30일까지 자사 검색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액세서리 검색량이 약 40%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신발과 가방 검색량도 각각 28%, 24%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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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쉬인 코리아의 인기 의류 및 액세서리를 활용해 스타일링한 AI 생성 이미지./사진=쉬인 제공 |
쉬인은 아르바이트와 인턴십, 여행, 음악 페스티벌, 모임 등 다양한 일정을 오가는 젊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의류뿐 아니라 액세서리와 가방, 신발 등을 활용해 옷차림에 변화를 주려는 수요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다.
폭염과 강한 실내 냉방, 갑작스러운 비 등 여름철 큰 온도 차에 대응할 수 있는 가벼운 레이어링 아이템도 주목받고 있다. 크로셰와 시어, 시어서커, 리넨, 플리츠 등 통기성이 높은 소재와 얇은 카디건 등이 대표적이다.
액세서리 가운데서는 팔찌 검색량이 56% 증가하며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모자와 벨트 검색량도 각각 21.4%, 20.8% 늘었다. 티셔츠나 민소매, 원피스 등 비교적 단순한 여름 옷차림에 액세서리를 더해 변화를 주려는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가방에서는 숄더백 검색량이 44.7% 증가했다. 파우치는 15.8%, 백팩은 14.5%, 지갑은 14.4% 늘었다.
신발에서는 플립플롭 검색량이 96.3% 급증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여름철 대표 신발인 샌들 검색량도 25.4% 늘었다. 특히 계절성이 강한 부츠 검색량도 40.5% 증가하며 플립플롭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쉬인은 쇼츠나 미니스커트, 가벼운 원피스 등에 부츠를 매치하는 등 계절의 경계를 넘나드는 스타일링이 음악 페스티벌과 콘서트, 저녁 모임 등 다양한 여름 일정에서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쉬인 관계자는 “소비자들은 다양한 여름 일정을 준비하며 의류를 넘어 자신의 스타일을 더욱 개성 있게 표현할 방법을 찾고 있다”며 “의류와 함께 폭넓은 스타일의 액세서리, 가방, 신발을 제공해 소비자들이 취향과 일상적인 필요에 따라 제품을 자유롭게 믹스앤매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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