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선 “해답은 현장에”…HD현대, 베트남서 현장경영 강화

산업·기업 / 최연돈 기자 / 2026-03-26 11:33:24
취임 후 다섯 번째 현장 행보…조선·친환경 사업장 점검
베트남 조선·에코비나 방문…공정·안전·애로사항 직접 확인
“현장 중심 경영 지속”…글로벌 생산 거점 경쟁력 점검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HD현대 정기선 회장이 베트남 사업장을 찾아 현장 중심 경영을 이어갔다. HD현대는 정기선 회장이 베트남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공정과 안전을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

 

정 회장은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HD현대베트남조선과 HD현대에코비나를 방문해 생산 현황과 안전 관리 상태를 직접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 회장 취임 이후 다섯 번째 현장 행보다. 정 회장은 앞서 음성, 청주, 울산 등 국내 사업장과 필리핀 조선소를 잇달아 방문하며 현장 점검을 이어왔다.

 

▲HD현대 정기선 회장이 24일(화) 베트남 칸호와성에 위치한 HD현대베트남조선을 찾아 현장 설비와 안전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사진=HD현대 제공

 

정 회장은 먼저 베트남 칸호아성에 위치한 HD현대베트남조선을 찾아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건조 현장을 둘러보고 공정 진행 상황과 작업 애로사항을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공정 준수율과 작업 효율, 안전 관리에 대한 점검도 함께 이뤄졌다.

 

▲HD현대 정기선 회장이 25일(수) 베트남 중남부에 위치한 HD현대에코비나를 찾아 현장 설비와 안전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사진=HD현대 제공

 

이어 HD현대에코비나를 방문해 탱크 제작 공장 건설 현장과 항만 크레인, 액화천연가스(LNG) 모듈 생산 시설 등을 점검했다. HD현대에코비나는 친환경 탱크 제작과 항만 크레인 사업을 위한 아시아 거점으로 육성되고 있는 사업장이다.

 

특히 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인수 이후 첫 현장 점검으로, 정 회장은 시설 전반의 안전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생산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

 

정 회장은 현지 파견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근무 환경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정 회장은 “회사의 기본은 현장에 있고 모든 문제의 해답도 현장에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수시로 찾아 문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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