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이상거래탐지시스템 도입…보험계약대출·지급 거래 감시 강화

K-Finance / 변호인 기자 / 2026-10-23 11:40:54
홈페이지·모바일 비대면 거래 이상징후 탐지…의심 거래 시 거래제한·본인확인
외부 금융사기 정보도 연계…고객 피해 예방 체계 강화

[소셜밸류=변호인 기자] NH농협생명이 비대면 금융거래에서 발생하는 이상징후를 탐지하고 의심 거래에 대응하기 위한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도입했다. 보험계약대출과 각종 지급 거래 등에서 금융사기 의심 정황이 발견되면 거래를 제한하고 본인확인 절차를 진행해 고객 피해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NH농협생명은 지능화되는 금융사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홈페이지와 모바일 금융거래에 FDS를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고객의 로그인부터 보험계약대출, 각종 지급 거래에 이르기까지 비대면 금융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상징후를 탐지하도록 구축됐다.

 

▲ NH농협생명 사옥 전경/사진=NH농협생명 제공

의심스러운 거래가 발견되면 설정된 기준에 따라 해당 거래를 제한하고, 고객센터를 통한 본인확인 등 필요한 절차를 진행한다. 이후 확인 결과에 따라 거래제한을 해제해 정상적인 금융거래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금융사기가 의심되는 거래에 대한 대응과 정상적인 고객 거래의 재개 절차를 연계했다.

외부 기관의 금융사기 정보도 탐지 시스템에 연계했다. NH농협생명은 내부 금융거래 정보와 외부에서 제공되는 금융사기 관련 정보를 함께 활용해 의심 거래를 탐지하고, 금융사기 수법 변화에 대한 대응 범위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금융사기 수법이 갈수록 정교해지는 만큼 의심 거래를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안심하고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금융거래의 안정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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