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로봇청소기·초경량 하이퍼 모델까지 라인업 강화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종합생활가전 기업 쿠쿠는 ‘파워클론’ 무선청소기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청소기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쿠쿠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무선청소기 라인업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이는 다양한 청소 환경을 고려한 제품 다각화 전략과 우수한 성능을 기반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인 결과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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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쿠 파워클론 하이퍼/사진=쿠쿠 제공 |
쿠쿠는 지난해 7월 ‘파워클론 슬림’ 출시를 시작으로 무선청소기 포트폴리오를 본격 확장했다. 이어 ▲강력한 흡입력을 갖춘 ‘포스’ ▲오토 클린 스테이션을 탑재한 ‘올 클린’ ▲전해수 물걸레로 99.9% 살균 청소가 가능한 ‘딥 클린’ 등을 연이어 선보이며 소비자 생활 패턴과 세분화된 요구를 반영한 라인업을 완성하고 있다.
로봇청소기 부문에서도 지난해 12월 AI 기반 ‘파워클론 AI’를 출시한 데 이어, 올해 6월에는 후속 모델 ‘파워클론 AI2’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강화했다.
여기에 쿠쿠는 초경량·고성능을 갖춘 ‘파워클론 하이퍼’를 출시하며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신제품은 BLDC 모터를 흡입구 가까이에 배치해 큰 먼지부터 미세먼지까지 흡입력 손실 없이 제거하고, 자동 먼지통 비움 기능의 오토 클린 스테이션을 기본 제공한다.
특히 체감 무게 365g의 초경량 설계와 슬림한 본체로 손목 부담을 줄이는 한편, 최대 35분 사용이 가능한 대용량 배터리, 분리형 손잡이로 활용성을 높였다.
쿠쿠 관계자는 “다양한 청소 환경에 대응하는 제품 개발과 꾸준한 기술 혁신으로 무선청소기 시장 경쟁력을 빠르게 키워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춘 진화한 파워클론 시리즈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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