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AI융합연구원 신설…"중후장대에 AI 대결합"

K-Biz. / 최연돈 기자 / 2026-07-08 14:33:05
맹성현 카이스트 명예교수 초대 원장으로 선임
제조 현장에 AI 접목해 고부가 신제품·미래 신사업 발굴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효성그룹이 전사적인 인공지능(AI) 대전환을 추진하기로 하고 관련 연구조직을 신설했다. 이 조직에서는 제조업에서 쌓은 전문성과 AI를 결합해 신제품과 신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맹성현 효성 AI융합연구원 초대 원장 /사진=효성 제공
효성은 AI 전환(AX)을 추진하기 위해 ‘AI융합연구원’을 신설하고, 맹성현 카이스트 명예교수를 초대 원장(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AI융합연구원은 중공업과 섬유, 화학 등 기존 사업에 최신 AI 기술을 접목하는 적용·융합형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AI를 업무 효율화나 비용 절감 수단에 그치지 않고 효성중공업과 효성티앤씨, 효성화학 등 주력 계열사의 고부가가치 신제품 개발과 미래 신사업 설계·실행을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효성은 제조 현장에 축적된 전문성과 AI를 결합해 스마트 팩토리를 고도화하고 현장 전반의 혁신 문화를 확산한다는 전략이다.

 

맹 원장은 미국 시러큐스대와 카이스트 전산학부 교수 출신으로, 의미 기반 정보검색과 텍스트 마이닝, 자연어 처리, 언어 모델링 분야를 30여년간 연구한 AI 전문가다.

 

지난 8개월간 효성의 AI 담당 고문으로 활동하며 디지털 전환 방향을 자문하고 임직원의 AI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효성은 앞으로 AX 추진에 필요한 핵심 기술 인력과 산업 현장의 전문성, AI 활용 역량을 함께 갖춘 인재를 확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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