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바이미', 정체 숨긴 3분 대화에 로맨스 대혼란

K-Enter. / 이정근 기자 / 2026-07-03 08:06:08

[소셜밸류=이정근 기자] 웨이브(Wavve) 오리지널 연애 리얼리티 '스탠바이미'가 익명으로 마음을 주고받는 특별한 미션을 통해 출연진들의 감정 변화를 더욱 선명하게 그려낸다.

 

3일 오전 11시 공개되는 '스탠바이미' 5·6회에서는 이성 선택 데이트를 마친 남녀 8인이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대화를 나누는 '익명 채팅'과 거침없는 질문이 오가는 '진실게임'에 참여하며 관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는다.

 

▲'스탠바이미'./사진=웨이브

 

이날 참가자들은 호감이 가는 상대 두 명의 채팅방을 선택해 제한 시간 3분 동안 자신의 신분을 숨긴 채 이야기를 나눈다. 누구와 대화하고 있는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오가는 질문과 답변은 상대의 마음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

 

혜연의 채팅방에는 '1일1정'이라는 닉네임의 참가자가 들어와 현재 마음이 향하는 사람과 감정의 비중을 묻는다. 혜연은 별명을 보자마자 평소 영양제를 꼬박 챙겨 먹는 습관을 떠올려 상대가 희진이라고 짐작했고, 두 사람에게 호감을 갖고 있으며 마음은 65대 35 정도로 기울어져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예상이 맞았음을 확인한 희진은 자신감을 내비치며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이어 '사이다'라는 이름으로 또 다른 참가자가 입장한다. 혜연은 이전 대화에서 소주에 사이다를 즐겨 마신다고 말했던 수진일 것으로 예상하지만, 실제 정체는 데이트를 함께했던 승호였다는 사실이 드러나 뜻밖의 반전을 만든다. 승호는 대화를 이어보다 "오늘 데이트 이후 마음이 달라졌느냐"는 질문을 건네고, 혜연은 짧지만 확실한 긍정의 답을 남긴 채 채팅을 마무리한다.

 

이처럼 익명이라는 장치 속에서 혜연을 둘러싼 감정선은 더욱 복잡하게 얽히기 시작한다. 같은 공간에서 각자의 채팅을 지켜보는 출연진들의 긴장감은 물론, 다른 참가자들 사이에서도 예상 밖의 대화가 이어지며 새로운 관계 변화가 연이어 펼쳐질 예정이다.

 

'스탠바이미'는 성별이라는 구분보다 상대를 향한 진심과 감정의 흐름에 집중하는 연애 리얼리티다. 출연진들은 기존의 틀을 벗어나 자신이 끌리는 사람을 있는 그대로 마주하며 새로운 인연의 가능성을 만들어간다.

 

공개 이후 프로그램은 웨이브 신규 유료 가입자 유입을 이끈 콘텐츠 1위에 오르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또한 올해 공개된 '남의 연애4' 첫 주 성과를 웃도는 약 33% 높은 기록을 달성하며 시청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스탠바이미'는 쏟아지는 연애 프로그램 홍수 속 차별화된 설정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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