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그룹, 구글과 손잡고 전사 AI 전환…‘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도입

K-Biz. / 최연돈 기자 / 2026-04-26 11:27:46
마케팅·생산·물류까지 적용…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고도화
공급망·고객 접점까지 확장…‘AI In Motion’ 비전 가속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이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해 인공지능(AI) 기반 경영 체계 전환에 나선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해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Gemini Enterprise)’를 도입하고 전사 운영 전반의 AI 혁신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김성진 한국앤컴퍼니그룹 디지털전략실장(오른쪽)과 루스 선(Ruth Sun)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지사장(왼쪽)이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6’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국앤컴퍼니그룹 제공

 

이번 협력에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6’에서 공개된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에이전트 플랫폼’이 포함됐다.

 

그룹은 마케팅과 영업, 물류, 생산, 품질관리 등 주요 업무 영역에 AI를 적용해 운영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단순 반복 업무 자동화를 넘어 AI 에이전트와 임직원이 함께 의사결정과 실행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데이터 활용 방식도 바뀐다. 기존에 분산돼 있던 구조화 데이터와 비정형 데이터를 통합해 하나의 AI 환경에서 활용하고, 이를 기반으로 보다 빠르고 정밀한 의사결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도입은 조현범 회장이 추진하는 ‘AI In Motion’ 전략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예측 기반 공급망 관리와 고객 접점 강화 등 사업 운영 전반의 효율을 높이고, 타이어·배터리·열관리 솔루션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 경쟁력 확보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김성진 한국앤컴퍼니그룹 디지털전략실장은 “구글 클라우드와의 파트너십은 그룹이 기술 중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도입을 통해 AI 및 데이터 분석 역량을 통합해 새로운 혁신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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