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2026 IEEE 기업혁신상 수상…HBM 전 세대 양산 ‘AI 생태계 기여’

K-Biz. / 최연돈 기자 / 2026-04-26 11:06:51
글로벌 기술단체 IEEE 어워즈서 수상
HBM 전 세대 양산 통해 AI 컴퓨팅 생태계 기여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술 무대에서 성과를 거뒀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6 IEEE 어워즈’에서 기업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SK하이닉스 안현 개발총괄 사장(CDO)이 미국 뉴욕 2026 IEEE 어워즈 기념식에서 기업혁신상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사진=SK하이닉스 제공

 

IEEE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세계 최대 기술 전문가 단체로, 기술 혁신과 사회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기업혁신상은 혁신 기술로 산업과 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 1986년부터 수여되는 상으로, SK하이닉스가 이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는 “모든 세대의 HBM을 안정적으로 양산하며 글로벌 AI 컴퓨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며 “AI 플랫폼의 성능 한계를 극복하는 메모리 설루션을 제공해 글로벌 AI 시장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HBM 혁신과 응용을 통해 AI 컴퓨팅 확산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고객 수요에 맞춘 선제적 제품 공급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장기적 관점에서 기술 경쟁력 확보를 강조해 온 경영 기조 아래, 미국 내 글로벌 빅테크와의 AI 인프라 파트너십을 확대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배경이 됐다.

 

시상식에는 안현 개발총괄 사장이 참석해 수상했다. 안 사장은 “기술 한계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이를 극복해 온 구성원들을 대표해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글로벌 고객, 파트너들과 협력해 시장이 요구하는 가치를 앞서 만들어 내며 AI 혁신을 이끄는 일류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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