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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형제들 피터얀 반데피트 임시대표/사진=우아한형제들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우아한형제들이 피터얀 반데피트 임시대표 체제를 당분간 유지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7월 이국환 대표가 개인 사정으로 사임을 표하면서 이사회를 통해 피터얀 반데피트 대표가 임시 대표직을 맡았다. 8월 중 주주총회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차기 대표를 선정할 예정이었지만 구체적인 시점이 불투명한 가운데 현 체제를 유지한다.
피터얀 반데피트 임시대표 체제는 최소 연말까지 유지하며, 시장 경쟁 상황에 대응하는 데 집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반데피트 대표는 딜리버리히어로(DH)의 COO(Chief Operating Officer)로서 2021년부터 우아한형제들의 사내이사를 약 3년 간 수행하며 경영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온 바 있다. 지난 7월 이사회를 통해 임시 대표로 선임됐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당분간 현 경영 체제를 지속해 리더십 변화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하고 불확실성 높은 대내외 환경을 극복해 나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책임감 있는 경영으로 서비스 개선 및 고객가치 향상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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