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본점, 설날 특별전 ‘길상만물’ 개최…전승공예품 250여점 전시

전시·박람 / 소민영 기자 / 2026-01-29 10:19:29
▲신세계百, 본점 헤리티지 뮤지엄서 열리는 길상만물 특별전 포스터/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국가유산청(청장 허민),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과 함께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설날 특별전 ‘길상만물: 전승공예가 전하는 상서로운 조형과 미학’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2월 6일부터 22일까지 본점 더 헤리티지 4층 헤리티지 뮤지엄에서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음력 설을 맞이해 새해의 복을 비는 마음을 담아 전통공예품에 담긴 ‘길상(吉祥)’을 주제로 한다.

이번 전시는 서울시 유형문화유산인 본점 ‘더 헤리티지’에서 개최되어 그 의미를 더한다. 과거 경제의 중심이었던 장소에서 전통공예로 오늘의 삶을 돌아보는 일은 역사와 현재, 물질과 정신을 잇는 상징적인 시도라 할 수 있다.

전시는 수복강녕(壽福康寧, 오래 살고 복을 누리며 건강하고 평온함), 의, 식, 주 총 4개의 주제로 구성된다. 국가무형유산 전통기술이 담긴 작품뿐만 아니라 전승공예품 디자인 협업 사업을 통해 전승자와 현대 디자이너가 함께 개발한 작품까지 250여 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첫 번째 주제인 ▲‘수복강녕을 누리다’에서는 수복강녕의 염원을 담아 방패연, 병풍, 침구, 달항아리 등을 활용하여 겨울의 계절감과 따뜻한 실내는 표현한 연출 무대를 선보인다. ▲‘의(衣)_상서로움을 입다’에서는 십장생이 담긴 꽃신, 전통 의복, 장신구 등 삶과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좋은 기운을 불러들이는 매개체로서 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다. ▲‘식(食)_충원과 풍요를 나누다’에서는 소반, 수저집, 화각 다과함 등에 담긴 길상을 통해 복을 기원하는 우리 식문화를 상징적으로 조명한다. ▲‘주(住)_집과 공간에 복이 머물다’에서는 목가구, 화각 의자, 촛대, 나전함 등에 담긴 길상으로 가족의 평안을 기원하는 선조들의 마음을 전승공예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2025년 개발된 전승공예품 디자인 협업 리매칭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전시 작품 중 일부는 구매 페이지와 연동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구매 가능하다.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도 마련했다. 먼저, 길상 문양 인장 찍기 체험은 수복강녕의 의미를 담고 있는 여러 문양의 인장을 찍어보는 체험으로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복주머니 만들기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병풍과 소망 나무 앞에서 자신이 염원하는 길상무늬를 선택하여 사진을 찍는 포토존도 준비했다. 이외에도 전시기간 중 첫 5일은 오후 12시부터 5시 사이 방문하는 고객 30명에게 선착순으로 복주머니 민속놀이 기념품(공기놀이 혹은 윷놀이)을 증정한다.

전시는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전시시간은 백화점 운영시간과 동일하다. (월~목 10:30~20:00 / 금~일 10:30~20:30 / 2.17~18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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